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는 동물과의 삶이 일상화되었다.
하지만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도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특히나 고양이들이 잘 걸리는 신장변 관리를 위해서 정기검진과 충분한 수분 급여가 중요하다.
국내 통계자료에 따르면 5세 이상의 강아지 및 고양이 절반가량이 만성신부전증 증상을 앓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발병률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매년 10만 마리씩 새로운 환자가 발생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왜 유독 고양이는 신부전증에 취약할까?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고 수분량 조절 등이 가능하다고한다. 하지만 많은 고양이들은 평소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 습성을 갖고있다보니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신부전을 앓는다고 한다.
나는 현재 2마리의 고양이 집사다.
사랑스러운 고양이와의 행복한 동거를 꿈꾸다면 알고있으면 도움이 될것 같다.
신장 기능 저하 시 나타나는 주요 증상
첫째, 식욕 부진
둘째, 구토
셋째, 체중 감소
넷째, 탈수
다섯째, 설사
여섯째, 호흡 곤란
일곱째, 배뇨 장애
여덟째, 경련
아홉째, 발작
열째, 혼수상태
위 항목 중 해당 사항이 있다면 즉시 병원에 내원해야 한다.
만약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생명에까지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기 검진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참고로 혈액 검사만으로도 간단하게 진단이 가능하다고 하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초기 발견이 어려운 만큼 평상시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더불어 규칙적인 생활습관 유지와 균형 잡힌 식단 관리 역시 필수다.
마지막으로 물을 많이 마실 수 있도록 유도하면 좋다.
아이들에게 물을 급여하는게 가장 좋다지만, 물을 먹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고양이 전용 드링크를 이용하는것도 좋을것 같다.
아이들 물 급여를 소홀히 하면 안되기에 아이들이 다니는 곳곳에 물을 놔주는것도 좋은 방법이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츄르를 물에 섞어 급여해주는것도 좋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에 물을 넣어 급수량을 늘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먹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적절한 습식캔을 주식과 함께 나눠서 급여해주는 방법도 있으니 울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먹이면 좋을것 같다.
그럼에도 아이들의 신장에 문제가 생긴다면...
먼저 동물병원으로 달려가자~~
다행히도 초기 단계라면 식단 관리와 보조제 복용만으로 수치 유지가 가능하다고 한다.
평생 동안 꾸준히 케어해야 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해서 신경 써줘야 할 것 같다.
신부전증은 물을 적게 먹는 고양이에게 걸리기 쉬운 질환이기에 항상 주의깊게 관심을 기울여 바라보고 집사가 체크하는 방법이 최선일 것이다.
고양이 신부전 증상은 원인이 아주 다양하다고 하니 7살 이후의 아이들은 정기적으로 상담받는게 좋은 방법이라고한다.
아직은 울 냥이들은 어린 냥이들이지만 지금부터 꼼꼼하게 체크해서 건강한 냥이로 키우면 좋을것 같다.
노령묘 중 30%가 앓을 정도로 흔한데 신장 뿐 아니라 다른 기능도 저하시켜 냥이들 컨디션 전반을 흔단다고하니 꾸준한 관리가 정답일것 같다.
세심한 관심과 관찰이 울 냥이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니 조금 더 관심과 사랑을 갖으면 좋을것 같다.